경상남도가 정보소외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점자정보도서관 등 11개 기관과 ‘2018년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기관 협약식’을 2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11개 집합정보화교육 기관은 경남점자정보도서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시․진주시․사천시․양산시․창녕군․김해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경남지부,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인터넷남강회이다.
이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를 비롯한 총 12개 기관은 2018년 정보소외계층(장애인, 고령층)에 대한 IT활용능력 향상 교육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세대와 계층 간 정보 격차 해소와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2018년 집합정보화교육’의 시너지 효과가 거양돼 그 성과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집합정보화교육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2018년도 정보소외계층 집합정보화교육이 더욱 내실 있고 알차게 진행돼 장애인 및 고령층이 더 많은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2011년부터 매년 집합정보화교육기관과 협약해 장애인, 고령층에게 인터넷 활용, 한글 2014, 파워포인트, 스마트폰 활용 등 정보소외계층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해소와 사회활동참여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도 11개 집합정보화교육기관과 협약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12월말까지 2960명의 목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2017년도(장애인 5544명, 고령층 697명) 6241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8.04.03
*자세한 사항은 기사링크를 통하여 이용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