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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접근성 매뉴얼 수립

by 관리자 posted Mar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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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동계올림픽, 접근성 매뉴얼 수립 --------------------------------------------------------------------------------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장애인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접근성 매뉴얼’을 수립해 분야별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접근성 매뉴얼은 평등성, 존엄성, 기능성으로 기본원칙으로 신체적 조건과 나이, 언어 등의 차이 등을 극복하고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신체적 약자를 배려해 모든 메뉴와 서비스, 개최도시, 인프라에 차별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조직위는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가 제공한 ‘IPC 접근성 가이드’와 국내 법규인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분야별로 가급적 높은 수준의 기준을 채택해 평창패럴림픽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접근성 기준을 구현한다. 특히 초안 수립단계부터 IPC와 협조하고, 선수 등 장애인 당사자와 패럴림픽전문위원회, 건축?장애인단체?학계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그룹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4개월 동안 7차례에 걸쳐 수렴했다. 접근성 매뉴얼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역별 접근성 기준 부분에서는 통행로, 주차구역, 경사로, 계단, 승강기 등 시설 전반에 걸친 접근성 기준을 제시하고, 특히, 객실 내 침실, 화장실, 욕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출판, 커뮤니케이션, 수송 등 대회 준비 각 분야에 대한 서비스는 물론, 개최도시가 갖추어야 할 기준을 제시해 조직위원회와 강원도 및 시?군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위는 금주부터 이 접근성 매뉴얼을 정부 및 개최도시, 대한장애인체육회(KPC) 및 장애인경기단체 등에 배포해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조직위는 올해부터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점검단을 구성, 이 매뉴얼을 토대로 분야별 점검에 나서,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고 이후에는 개최도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사회적 유산으로 남길 방침이다. 이수경 기자 sk108@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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