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지시설에 업무용 소프트웨어 지원
by 관리자 posted Mar 15, 2015
서울시, 복지시설에 업무용 소프트웨어 지원
인프라웨어 사회복지시설?국공립어린이집에 2만개 기부
2016년까지 무상 제공하기로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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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보취약시설의 정보기술(IT) 인프라 향상을 위해 (주)인프라웨어와 손잡고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사회복지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에 무상 제공한다.
서울시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프라웨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6년까지 업무용 소프트웨어인 폴라리스 오피스 2015를 총 2만 개(30억 원 상당)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10일 (주)인프라웨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업무협약식과 기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등 6800여 개소에 설치를 시작하고 2016년에는 추가적으로 1만개를 지원해 총 2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며, 사용자 교육도 월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과 국공립어린이집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배부되며, 이 외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신청을 받아 배부할 예정이다.
곽민철 (주)인프라웨어 대표는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나눔을 통해 정보화 도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프라웨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효성 행정1부시장은 “현재 소득격차에 따른 정보격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민관협력을 강화해 정보취약시설과 개인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의 정보기술(IT) 인프라를 발전시켜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과 영세한 시설 등이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민관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