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OT 진행
by 관리자 posted Mar 19, 2015
여가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OT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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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13일부터 1박 2일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5년 제11기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25명에 대한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수립·추진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시키기 위해 매년 선발되는 위원회로서, 지난 2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중학생 3명, 고등학생 11명, 대학생 10명, 학교 밖 청소년 1명 등 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발된 위원들은 2016년 2월 말까지 활동하며 1년간 활동하며,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자문·평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과 캠페인, 토론회 등 행사를 직접 기획·진행한다.
박영수(수리고, 18) 위원은 “우리나라 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청소년 정책에 청소년인 또래 친구들의 의견과 목소리가 반영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청소년 참여위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제10기 최윤경(제주대, 22) 위원장은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귀울이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 과정에서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위원들이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유미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소통의 창구로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000년 설치돼 현재 전국적으로 189개이며 지방자치단체에 188개와 여가부에 각각 설치·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별로는 20명 내외로 매년 4000여명의 청소년이 활동에 참여한다.
이수경 기자
sk108@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