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폐성장애인 대학과정 ‘수지누리대학’ 신설
by 관리자 posted Apr 04, 2015
지적·자폐성장애인 대학과정 ‘수지누리대학’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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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 복지관 내 다목적실에서 성인 지적·자페성 장애인을 위한 ‘수지누리대학’입학식을 진행하고 과정을 신설했다.
수지누리대학은 2016년 2월까지 총 2년 과정으로 건강, 심성, 문화여가, 사회적응 등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수지장복은 용인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에서 용인시 확충 시설 1순위로 복지관 대학프로그램을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지구의 경우 진로계획 1순위에서 특수학급 전공과 다음으로 복지관 대학 프로그램이 가장 높았다.
김현숙 수지장복 관장은 “지적·자폐성 장애 청소년과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해 수지구에 전무했던 성인대학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면서 “개인의 특성과 적성을 살린 맞춤식 교육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자립할 수 있는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수경 기자
sk108@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