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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결핵 예방 본격 가동

by 관리자 posted Apr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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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 결핵 예방 본격 가동 서울시, 9일부터 28일까지 총 13회 걸쳐 2,600명 무료 검진 X-선 촬영 등으로 취약계층 결핵 조기발견서 사후관리까지 -------------------------------------------------------------------------------- 서울시가 건강관리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 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검진 실시해 조기치료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9일 쪽방주민이 밀집돼 있는 동자동을 시작으로 5개 쪽방상담소와 거리노숙인이 많은 서울역, 영등포역 2개소를 포함해 총 13회 260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결핵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월에도 겨울철 대비 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에는 결핵 전문병원인 서울시 서북병원과 종로구 등 5개 자치구 보건소에서 결핵판독 전문의 등의 의료 인력 20여명이 현장 파견되며,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의 협조를 구해 X-선 촬영으로 결핵 증상자에 대해 객담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등 13개 노숙인 시설에서 4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검진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접수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결핵검사를 통해 발견된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서북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할 계획이며 자치구 보건소, 노숙인 무료진료소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복약확인 치료 등의 철저한 사후 관리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종필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결핵 발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아 예방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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