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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복지부장관, 장애인거주시설 대피훈련 체험

by 관리자 posted Apr 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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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복지부장관, 장애인거주시설 대피훈련 체험 시설 안전관리 실태파악 위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 대비 시설종사자 역할 --------------------------------------------------------------------------------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장애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과 모의 대피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문 장관은 우선, 시설장으로부터 입소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그간 시설에서 조치한 사항과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소방전문가와 건축전문가 등과 함께 소화설비와 건축물에 대한 합동점검으로 시설의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다. 이어 연막탄 살포를 시작으로 진행된 모의 대피훈련에서는 실제 화재상황과 비슷한 분위기가 연출됐으며, 특히, 낮 시간대 근무자가 퇴근해 최소 인력으로 근무하는 야간 취약 시간대(낮 시간대의 1/3~1/4수준 종사자 근무)를 배경으로, 현실적으로 발생가능성이 높은 어려운 조건 하에서 실제 도움이 되는 대피훈련이 진행됐다. 문 장관은 모의 대피훈련 중에 생활실(침실)에 누워있는 지체장애인을 안아서 외부로 대피시키고, 대피 장애인 중 응급환자의 구급차 이송을 위한 탑승 보조 등 종사자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소방차(펌프차) 방수와 소화기 살포 등 소방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2층에서 미끄럼대를 통한 장애인들의 비상탈출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문 장관은 훈련에 대한 강평에서 실제 화재 등 응급상황 발생시 훈련처럼 대피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거주시설의 특성상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장애인거주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해 장애인거주시설 피난 매뉴얼을 마련?배포해 시설별 ‘자체 피난매뉴얼(1시설 1매뉴얼)’을 작성?비치하도록 했으며, 정기적으로 안전교육(분기별 1회)과 소방훈련(연 2회, 소방기관과 1회 이상 합동훈련)을 하도록 했다. 또한, 신축 장애인거주시설의 예산지원은 2층 이하로 제한하고, 소방관련 법령에 의무화된 설비 뿐 아니라 미끄럼대, 배연창 설치 등 안전예산 우선 지원으로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국가안전대진단에 직접 참여해 청주 소재 요양병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요양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에 취약한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점검은 충북도와 청주 보건소, 지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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