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망 담아 희망의 불을 켜다'
by 관리자 posted Apr 24, 2015
'일상의 소망 담아 희망의 불을 켜다'
탑골미술관, 전통 등 전시회
--------------------------------------------------------------------------------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탑골 미술관(관장 희유)은 10일부터 30일까지 ‘일상의 소망 담아 희망의 불을 켜다’라는 주제로 전통 등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모양의 20여점의 사물등과 소품 등이 전시되고, 전시 기간 중에는 ‘나만의 희망 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탑골미술관 희유 관장은 “요즘 크고 화려한 등축제가 많지만 이번 전시는 전통 등이 가지고 있는 개인과 공동체적 희망의 의미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이 일상 속에서 품고 있는 희망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전시 관람객은 “태몽으로 잉어 꿈을 꿨는데, 전시된 ‘잉어 등’이 입신출세라는 의미가 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잉어등’을 보며 아이가 잘 자라기를 빌었다”고 전했다.
한편,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탑골미술관은 2013년 5월 개관해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및 다양한 세대 간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유명작가의 전시 및 대관은 물론 ‘종이놀이터’, ‘이상한 실험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