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성료
by 관리자 posted Apr 27, 2015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성료
올해 첫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제정?시상
제8회 한맥사회복지사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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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한맥사회복지사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란 전 대법관(왼쪽 세번째)과 류시문 회장(왼쪽 네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22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500여명의 사회복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제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성대히 치렀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에서 김원득 사회복지정책실장, 새누리당 원유철 정책위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오영식 최고위원이 참석했고 이명수, 김성주 국회보건복지위간사 등 20여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한맥사회복지사대상과 정부포상 심사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초로 대통령·국무총리상이 신설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시상됐다.
류시문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부포상 훈격 상향과 관련해 어려운 여건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해야 할 필요성을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말하고 “사회복지사 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지지받아야 우리 국민들도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므로 우리가 더욱 더 분발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4선, 경기 평택시)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드린다. 사회복지사 처우와 근무여건 개 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3선, 전남 광양시?구례군)도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정의를 신념으로 일하고 있는 사회복지사 활동에 경의를 표한다. 국가복지 발전을 위해 여야를 떠 나 노력하겠다”밝혔고, 같은 당 오영식 최고위원(3선, 서울 강북구갑)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정치권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 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사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도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2007년 류시문 회장이 2억원을 시상금으로 출연해 제정한 ‘제8회 한맥사회복지사대상’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영란 전 대법관이 함께 시상에 참여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75만 사회복지사들이 소속된 (사)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07년부터 사회복지사의 날을 제정, 현장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