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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부총액 12조4900억원

by 관리자 posted May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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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기부총액 12조4900억원 2014 국내 나눔실태 결과…2006년 8조1400억원 비해 1.5배 늘어 GDP 대비 기부총액도 2006년 0.84%에서 2013년 0.87%로 증가 -------------------------------------------------------------------------------- 우리나라의 기부총액이 2011년 11조1500억원에서 2013년 12조4900억원으로 증가했고, 현금기부 참여자 1인당 평균 참여횟수도 2011년 6.2회에서 2013년 6.5회로 0.3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나눔지표는 보건복지부가 국세통계연보, 사회조사 등 현재 가용 가능한 나눔 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2014 국내 나눔실태를 조사한 결과다. 이번 나눔실태 조사는 국내 나눔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나눔을 기부, 자원봉사, 생명나눔 등 3개 분야로 나누고, 각 분야별로 나눔의 규모, 국민적 인식과 태도, 특성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이번 나눔 실태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기부 등 나눔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참여율은 2009년 32.3%에서 2011년 36.0%로 3.7%p가 증가했으나 2013년은 34.5%로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이유는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목적이 가장 높았으며, 20대 보다는 40대가, 저학력보다는 고학력자가, 저소득자보다는 고소득자가 기부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사회지도층과 부유층의 모범적 기부증대가 필요하며, 기부금액의 투명한 운영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 참여율은 2011년 17.6%에서 2013년 17.7%로 증가했고, 2011년 1인당 참여 평균횟수 7.6회, 평균시간 26.9시간에 비해 2013년 7.9회, 26.5시간으로 횟수는 0.3회 증가, 시간은 0.4시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간 큰 차이는 없었으며, 연령별로는 10대가 가장 높고, 직업별로는 전문관리직과 사무직, 소득별로는 고소득자의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기증 뇌사자는 2011년 368명에서 2013년 416명으로 증가, 뇌사자 장기 이식은 2011년 1548건에서 2013년 1725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장기별 이식 실태는 신장이 1760건으로 가장 높고, 간, 안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 자원봉사 등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삶에 대한 만족감이나 사회적 관계망, 긍정적인 정서경험 비율 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관련 기관간 협조를 통해 나눔통계 생산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민간 나눔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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