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현장평가 실시
by 관리자 posted May 16, 2015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현장평가 실시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228개 센터 기관 평가 예정
--------------------------------------------------------------------------------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곡성 지역자활센터 등 4개 기관을 시작으로 12일부터 9월까지 전국 228개의 장애인 활동지원기관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한다.
이 평가는 서비스 이용자인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지원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하여 시행된다.
평가는 기관 유형별로 3개년에 나누어 실시되며, 작년 장애인복지관과 사회복지관 154개를 처음 평가한데 이어 올해에는 지역자활센터와 노인장기요양기관 228개를 평가한다. 2016년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과 장애인단체 270여개를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는 기관 운영 실태, 인력의 전문성과 시설환경, 서비스 이용·제공 과정 및 절차, 서비스 제공 결과, 기관 운영개선 등 5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복지부와 공단은 올 해 3월 10일 ‘2015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계획’을 공고하고, 서울, 대전, 부산에서 4회에 걸쳐 평가설명회를 개최해 평가제도 및 지표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이뤄지게 했다.
평가계획과 함께 기관별 평가예정 시기를 공고하고, 4월부터 장애인활동지원 전용 홈페이지(www.ableservice.or.kr)에서 자체평가를 실시하도록 해 자율적인 개선 기회를 부여하고 평가에 대비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장평가 기간인 5월부터 9월까지 활동지원기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이용자 지향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는 종합점수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4개 평가등급이 부여되며, 12월 장애인 활동지원 전용 홈페이지와 보건복지부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이용자 만족도 지표점수 만점 기관은 ‘이용자 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우수 기관 중 상위 10% 기관은 별도의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해 공개한다.
김문정 기자
rexy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