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서울시각장애인대회 Day 4] 유도 서하나, 첫 金 획득!

by 관리자 posted May 18, 2015
Extra Form
[서울시각장애인대회 Day 4] 유도 서하나, 첫 金 획득! 유니버시아드 대회 1위 경력의 비장애인팀 출신 루키 유도 첫 날, 금·은·동 각각 1개씩 획득 -------------------------------------------------------------------------------- [여자유도 서하나가 한국팀에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13일 여자유도 57kg급에 출전한 서하나(27)는 결승에서 인나 시르니아크(우크라이나)를 연장 접전 끝에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팀은 첫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 자신감을 보였다. 서하나(충남장애인유도협회, 29)는 후천성 시각장애다.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친구들과 놀다가 눈을 다쳤다. 그 후 한쪽 눈의 시력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반대쪽 시력도 나빠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서하나는 눈이 나쁘다는 생각만 했을 뿐, 장애라고 생각하지 않고 초등학교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권유로 유도를 시작했다. 서하나는 18년 동안 유도선수를 했다. 꿈에 그리던 국가대표로 3년 동안 태릉에서 힘든 훈련을 이겨내면서 유니버시아드대회 52kg급 1위 입상의 기록을 가진 실력자이기도 하다. 작년까지 5년간 동해시청 실업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다가 은퇴했고, 올해 처음 시각장애인유도에 입문해 2015헝가리국제오픈 시각유도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작은 체구지만 기술과 노련미로 경기운영에 남다른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서하나는 오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치러진 여자 57kg급 경기에서 우크라이나의 인나 체르니악을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판으로 물리치며 우승했다. 8강전부터 전 선수를 한판승으로 꺽은 서하나는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며 2016리우패럴림픽의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 유도 70kg급에 출전한 박하영이 결승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편 70kg급에서는 박하영 선수가 국제대회 첫 출전에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다. 박하영은 준결승에서 레니아 알리바레즈(멕시코)를 17초 만에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해 스비틀라나 체프리나(우크라이나)를 맞아 절반 2개를 허용하며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66kg급에서 박종석 선수가 패자부활전에서 2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시각장애 유도가 이번 대회 효자종목으로 떠오르며 오늘 하루에만 금1, 은1, 동1의 기록을 세웠다. 유도는 앞으로도 이정민(14일), 최광근(15일)이 메달이 확실시 되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 k2s0o1d5e0s8i1g5n. ALL RIGHTS RESERVED.
SCROLL TOP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