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체육대회, 제주도에 땀방울 맺다

장애학생체육대회, 제주도에 땀방울 맺다 19일~22일 제주도에서 1500여명의 장애학생 '진검승부'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장애학생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장애학생체육대회는 2006년 울산을 첫 시작으로 올해는 제주도에서 그 막을 올린다. 경기는 총 15개 종목이 운영되며 육성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보급종목 10개(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로 진행된다. 육성종목은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해 경기 이후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세계대회에 나가게 되며, 보급종목은 생활체육종목 위주로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된다. 지체·뇌병변·시각·청각·지적장애를 가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올해는 총 2717명(선수 1477명, 관계자 1240명)이 참가한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