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아동 보호법 제정 10주년 기념식’ 개최
by 관리자 posted May 25, 2015
‘실종아동 보호법 제정 10주년 기념식’ 개최
복지부,경찰청,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최
배우 엄태웅 홍보대사 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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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세계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일 교보생명빌딩 컨벤션홀에서 ‘제9회 실종아동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경찰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초록우산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열렸다.
먼저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실종아동 예방 관련 유공자 포상식과 함께 배우 엄태웅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었다. 지난해 40년만에 가족과 상봉한 이정미 씨의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인 뒤 실종아동 예방을 위해 각계의 노력을 다짐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이후 교보생명빌딩 앞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9회 실종아동의 날’ 캠페인 행사장을 내빈들과 함께 방문했다. 현장에는 실종·유괴된 아동들의 귀환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Big wish 캠페인’ 부스를 비롯해 실종유괴예방교육, 사전지문등록, 미아예방용품 배포 등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됐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장옥주 보건복지부차관, 강신명 경찰청장, 서기원 실종아동찾기협회 대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 당일 위촉되는 배우 엄태웅 씨와 실종아동가족들이 참석했다.
김문정 기자
rexy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