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 개최
by 관리자 posted Jun 05, 2015
장애인식개선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 개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 바라
장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를 희망 해... ‘다시 바라본다‘ 두 가지 의미 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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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애인복지관은 29일 부산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줘 장애와 장애인과 관련 장애인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목적으로 장애인식개선 “다시, 봄” 공모전을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했다.
공모 주제는 장애인과 활동한 경험담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 해소를 위한 내용,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올바른 인식확산을 선도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여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하고자 실시되었다.
장애인식개선 ‘다시, 봄’ 공모전은 장애인식개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고 표어구분, 수기구분, 영상구분, 그림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결과 총 268명이 지원했다.
본 행사의 시상금은 국민연금관리공단 부산지부 100만원과 국민은행 연산점 100만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일보, KNN,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영광도서의 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되어진 작품들을 통해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외되었던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2015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다시, 봄’심사결과 ▲표어부문 우수상 조인선 ‘차별없는 고용이 미소 짓는 경제를 만듭니다’가 선정되었으며, 장려상 조희원‘편견을 바꾸다, 행복을 가꾸다, 희망을 꿈꾸다’ 선정됐다. ▲수기부문 최우수상 빈미영 ‘나의 소중한 친구‘가 선정됐고, 우수상 조영범‘그녀는 예뻤다‘ 정은희 ‘언제나 높은 높은 가을하늘’이 선정됐으며 장려상 이은영‘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허호정‘장애에 대한 편경 해소와 사회통합의 시작점은 어디인가?’가 선정됐다. ▲영상부문 최우수상은 배정명‘장애인식개선 SONG, 같은 시간 속에 우리’가 선정됐으며, 우수상 문정기‘나의 보물상자’가 선정됐다. ▲그림부문 최우수상 강아리, 우수상 구도영 윤시연 한승빈 장려상 김준석, 박도연, 이유진, 정선용, 김미경, 정윤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 총평으로 부산문인협회 박미정 부회장은 “2015년 장애인식 개선 공모전을 계기로 장애를 나의 장애로, 나의 가족의 장애로 보는 따뜻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활용되기를 바란다는 총평을 했다.
‘다시, 봄’ 공모전의 이름은 장애인의 날이 봄에 있는 것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을 바라는 의미와 장애에 대한 시선(인식)이 변화하기를 희망하는 ‘다시 바라본다‘의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전국 장애인 등록현황(2014년 12월말 기준)은 총 2,494,460명이며, 부산광역시 장애인 등록현황은 168,663명이다.
김문정 기자
rexy00@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