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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UN장애인권리협약당사국 회의에서 Side Event 열어

by 관리자 posted Jun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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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총, UN장애인권리협약당사국 회의에서 Side Event 열어 해외장애인단체 연대 통해 지속가능한 국제연대의 길 모색 한국·콜롬비아·스리랑카, 장애인 빈곤실태 및 인권상황 발표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6월 8일에서 12일까지 UN 본부에서 개최되는 제8차 UN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에서 Side Event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당사국회의는 ‘Post 2015의 개발목표설정에 관한 장애인권리 주류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Side Event로 ‘장애인의 소득보장과 고용의 질 개선을 위한 시민사회 국제연대 논의’라는 주제를 가지고 10일 16시부터 18시까지 컨퍼런스룸 3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약 150여명의 국제장애인단체 및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Side Event에는 한국과 콜롬비아 그리고 스리랑카가 공동으로 참여해 새천년개발목표 종료 이후에 UN에서 발표 예정인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장애주류화를 위한 참여국의 장애인 빈곤 및 인권상황에 대하여 각국의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리스트는 한국장총 사무차장 이문희, 콜롬비아 교수이자 변호사인 안드레아 파딜라(Andrea Padilla), 스리랑카 Wheels In Motion 창립자이며 변호사인 라산티 다스콘 아타나야케(Lasanthi Daskon Attanyake)이다. 한국의 이문희 사무차장은 한국 장애인 소득보장 실태, 장애인단체의 사회행동의 결과 그리고 장애인빈곤 대응을 통한 국제연대활동의 기여에 관하여 발표하고, 콜롬비아의 안드레아 파딜라(Andrea Padilla) 교수는 콜롬비아 장애인의 실태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위반사항 그리고 이의 해결을 위한 이행과제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한 스리랑카의 라산티 다스콘 아타나야케(Lasanthi Daskon Attanyake) 변호사는 스리랑카의 장애인 실태와 장애인 국가행동계획, 국제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장총은 지난 2013년 제6차 장애인권리협약 당사국회의와 시민사회단체포럼에 참석해 본격적으로 국제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으며, 그간 콜롬비아 및 스리랑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4년에는 UN 경제사회위원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를 부여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에 Side Event를 개최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한국장총은 각국의 장애인단체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확대 강화해 장애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의 전략을 개발해 국제사회에서 장애인 빈곤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를 위해 한국 대표단은 2달 동안 세미나와 대책회의를 가졌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표단 선언문을 미리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한편 대표단은 8일 오전, 회의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에 앞서 유영희 대표단장은 “한국의 장애인단체 대표단답게 우리의 목소리를 힘껏 내고 돌아오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대표단 활동의 실무를 총괄하는 안진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대표단 구성을 계기로 한국 장애 당사자들의 국제협력사업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총련은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에 걸맞게 주도적으로 개발 및 협력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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