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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복, 개도국 장애인 위한 '국제장애인지원센터' 문 열다

by 관리자 posted Jun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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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암시각장복, 개도국 장애인 위한 '국제장애인지원센터' 문 열다 라오스,몽골,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에 장애인지원사업 필리핀,탄자니아,우즈베키스탄에 개안수술 거점병원 구축 사업 --------------------------------------------------------------------------------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9일 개도국 장애인을 위한 국제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9일 관악구 은천동에 위치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국제장애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최동익 국회의원과 박준희 시의원, 서울시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최동익 국회의원은 “한국은 원조 수혜국에서 지원국으로 탈바꿈한 세계 최초의 국가이다. 우리의 모습이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바라며, 국제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세계 많은 장애인들이 자립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준희 시의원은 “서울시 지원으로 개소된 국제장애인지원센터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년 간 국내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애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첫 걸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국제장애인지원센터가 앞으로 전 세계 장애인 복지 분야의 롤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장애인지원사업이 진행되는 국가는 라오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카르칼팍스탄 공화국, 탄자니아 총 7개국이다. 이번 개발도상국장애인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함께하며, 해당 국가의 특성에 따라 라오스에는 장애인 직업재활, 몽골에는 장애인 재활치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는 장애인 교육재활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카르칼팍스탄 공화국과 탄자니아에는 개안수술 및 의료장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과 5월에 거쳐 라오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직접 방문해 기초선조사를 펼친 후 장애인지원사업 관련 기관인 라오스시각장애인연합회, 몽골국립의과대학, 우춘재단, Inclusive Education과 MOU를 체결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4년부터 필리핀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지원한 실로암안과병원(병원장 김선태)과 협력해 필리핀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카르칼팍스탄 공화국과 탄자니아에 개안수술 및 실명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김미경 관장은 “전 세계 시각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비전 중 하나이다. 그 첫걸음을 올해 뗄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도움이 절실한 해외로 눈을 돌려 우리의 경험과 지식을 기부할 것이다. 앞으로 국제장애인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국제장애인지원센터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도움이 필요한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향후 지원국 스스로 자립해 장애인 재활 및 직업훈련, 안질환 치료 등을 가능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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