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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청년, 한국에서 배우고 나눈다

by 관리자 posted Jul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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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청년, 한국에서 배우고 나눈다 올해로 11년째 맞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국제개발정책세미나와 청년컨퍼런스에서 아태지역의 장애현실과 삶 공유 --------------------------------------------------------------------------------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장애청년드림팀)’가 올해 11년째를 맞았다. ‘장애청년드림팀’은 비장애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제한돼 있는 장애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를 통해 미래사회의 주도적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 경험을 지원해주는 종합해외연수프로그램이다. 이는 200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10년 동안 44개국의 616명이 전 세계를 누볐다. 특히 2008년도부터는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장애청년들을 초청해 한국연수팀을 조직했다. 이들은 한국의 정부기관, 선진 IT 기술 탐방, 장애관련 단체 등의 연수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도 국제개발세미나] 이번 한국연수는 네팔,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파키스탄, 피지, 필리핀 10개국의 개발도상국 장애청년들이 참가해 13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연수를 진행한다.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은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등 정부와 장애 관련 현장 등을 방문한다. 이는 한국의 장애인 정책과 서비스, 장애운동 등의 논의를 통해 자국에서의 적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15일에는 장애청년드림팀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날은 아태지역 장애청년들뿐만 아니라 라오스, 미국, 영국, 스웨덴, 뉴질랜드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69명의 한국청년들과 함께 성공적인 연수의 각오와 자신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갖는다. 더불어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은 남한강 코바코 연수원에서 한국의 해외연수팀과 국내캠프를 통해 청년들간 글로벌네트워크를 증진하고자 한다. [2014년 제1회 국제장애청년컨퍼런스] 이번 한국연수는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이 한국을 방문해 장애정책 및 복지를 경험하며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자국의 장애현황과 이슈, 자신이 살아온 삶에 대해 발표하며 함께 논의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프로그램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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