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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70대 이상 환자수 증가

by 관리자 posted Jul 2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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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70대 이상 환자수 증가 고혈압 당뇨 등 관리안돼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 규칙적 혈압 측정과 당뇨 관리, 금연과 절주 중요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및 관련 증후군(G45)’의 건강보험 진료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11만 2358명으로 성별로는 남자 44.0%, 여자 56.0%로 여자가 약 10% 이상 많았다. ‘일과성 대뇌 허혈 발작’은 일시적인 뇌혈류 부전으로 뇌졸중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그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증상은 뇌혈관의 폐색 또는 터짐에 의해 손상된 뇌의 해당 기능의 상실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한쪽 눈 시야의 시각의 일시적 상실, 편마비, 구음장애, 어지러움증, 언어장애, 기억력 및 인지기능의 장애, 두통, 복시, 삼킴장애, 감각이상 등이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8.0%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6%, 50대가 21.1%, 80세 이상이 11.8% 순이었고, 70대 이상의 고령층이 39.8%를 차지했다. 2014년 ‘일과성 대뇌 허혈성 발작’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23.3명으로 2010년 231.1명 이후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은 -0.9%로 감소했다. 노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뇌경색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부정맥, 심장병, 대사증후군, 비만, 운동부족, 수면무호흡증 등이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활발하게 되며,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뇌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에 나이에 따른 변화 뿐 아니라 혈관병이 생김으로써 노인에게 뇌경색증이 많이 나타나게 된다. 성별로는 남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10년 196.2명에서 2014년 195.6명으로 -0.1% 감소하였고, 여자의 경우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10년 266.5명에서 2014년 251.3명으로 연평균 -1.5% 감소하였다. 그러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와 80대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체 약 659억 원이었고 남자가 약 292억 원, 여자가 약 367억 원으로 여자의 진료비 규모가 더 컸다.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전체의 경우 2010년 약 607억 원에서 2014년 약 659억 원으로 연평균 2.1% 증가하였다. 성별로 비교하면, 남자의 경우 2010년 약 268억 원에서 2014년 약 292억 원으로 연평균 2.2% 증가하였고, 여자의 경우 2010년 약 339억 원에서 2014년 약 367억 원으로 연평균 2.0% 증가하였다. 연령대별로 연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50대 미만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80세 이상이 9.8%로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70대도 2.9%의 증가율을 보였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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