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잡고 장애 넘는 어울림래프팅 “가자, 한강으로!”
by 관리자 posted Aug 14, 2015
손잡고 장애 넘는 어울림래프팅 “가자, 한강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 개최
다양한 장애유형?다문화 부문, 400명 장애?비장애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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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 ?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8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가 11일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개최된다. 총 400명(장애인, 비장애인 선수 280명, 운영진 및 봉사자 12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서울 수상스포츠의 메카, 한강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래프팅을 즐기며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된다.
대회 코스는 잠실대교 남단에서 출발, 중간 반환점을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것으로, 수변지역 왕복 1km이다. 출전 팀은 총 28개 팀으로 지적장애 5팀, 시각장애 5팀, 청각장애 6팀, 통합 팀(지체) 7팀, 다문화 5팀 등이다. 참가자에게는 도시락과 식음료가 배부되며, 야외풀장, 에어슬라이드, 패들보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또 유사시에 대비한 국립재활원 의료진 배치와 래프팅 보트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개회식은 10시에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생활체육팀(02-2202-2525 내선 22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최 측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서울시각스포츠연맹, 서울농아인협회, 장애인부모회, 다문화가정 등 단체별 참가 신청을 적극 반영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비장애인 선수와 다양한 장애 유형의 장애인 선수가 함께 한강을 건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리 기자
shmr28@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