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서구내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
by 관리자 posted Aug 27, 2015
아시아나항공, 강서구내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후원
대중교통 이용법, 혼자 물건 사는 법 등 사회적응 훈련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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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방화동 ‘강서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정성권 전략기획본부장과 이은자 강서장애인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강서 장애인 부모회’는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들로 구성된 모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민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강서구청 보건과의 제안으로 후원을 결정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언어치료와 인지치료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혼자 물건 사는 법 등 장애아동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쓰이게 된다.
이번 기금 모금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6월부터 한달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성권 본부장은 “장애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한뜻으로 사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치료를 열심히 받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사업장이 있는 강서구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조식 지원, 소외계층 쌀·김치 지원, 강서구 청소년 대상 항공사 직업 강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