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첫 장애해방열사배움터 열린다…장애해방의 새시대를 위해

by 관리자 posted Sep 04, 2015
Extra Form
첫 장애해방열사배움터 열린다…장애해방의 새시대를 위해 희생자들의 삶 되돌아보고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 고민하는 자리 되길 -------------------------------------------------------------------------------- 장애해방열사단이 ‘2015년 1회 장애해방열사배움터’를 개최한다. 장애해방열사단은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하다 돌아가신 장애해방열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장애해방, 인간해방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장애해방열사들의 정신을 현장에서 계승하고자 지난 2012년 8월 21일부터 낙인의 사슬 장애등급제, 빈곤의 사슬 부양의무제 폐지를 외치며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의 광화문 농성이 3년 넘게 지속되고있다. 또한 자본의 착취에 반발해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의 크레인 고공 농성이 13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쌍용자동차, 부산 생탁, 재능교육 등 노동전선에 수많은 현장투쟁이 이어지고있다. 하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외침에도 박근혜 정권은 민중의 신음을 외면한 채 공안정국으로 회귀하고, 대선 당시 내걸었던 복지공약조차 어김없이 파기하고 있으며, 온갖 악랄한 수단으로 노동자들을 억압하는 등 이 땅의 민중의 삶은 더욱더 질곡의 구렁텅이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장애해방열사배움터는 장애해방열사, 희생자들의 삶과 숭고한 정신을 공유하고, 과거의 열사와 현재 장애민중들의 대화를 이끌어 내 ‘공동체적 존재로서의 사람, 역사적 존재로서의 사람’으로서의 주체의식을 높이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장애해방열사배움터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8강으로 매주 목요일 노들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당에서 열리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박김영희 장애해방열사단 대표는 “이번 장애해방열사배움터를 통해 30여 분의 장애해방열사?희생자들의 삶과 정신을 체계적으로 되돌아보고 살아남은 이들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활동가들이 참여해 진정한 추모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