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당뇨인협회?난임가족연합회 업무협약…당뇨병 , 난임 인식 개선 위해
by 관리자 posted Sep 27, 2015
소아당뇨인협회?난임가족연합회 업무협약…당뇨병 , 난임 인식 개선 위해
11월 난임의 날, 세계당뇨병의 날에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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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소아당뇨인협회와 한국난임가족연합회의 업무협약식이 한가연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당뇨병 인식개선 캠페인,교육지원과 난임 인식 개선캠페인과 교육지원을 위한 건강·복지·나눔 운동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주최한 박춘선 한가연 대표는 2003년 난임 극복 예방을 위한 인터넷 동호회를 시작한 난임 당사자로 불임 극복을 위한 난임 명칭변경 청원운동을 통한 난임 용어 국어사전 등재를 이루었고, 난임 환자의 시술을 위한 법률을 제정해 8만여 명에 이르는 지금까지 8만여 난임 대상자의 시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었다.
또한 난임 후원의 날, 저소득 난임 환자 지원, 보건복지부 법인 설립,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시행, 난임가족지원 전문산부인과 30개소 협약, 구로구 어린이집 위탁 등 난임 환자의 지원 과 난임 가족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로 현재는 대통령직속 저출산 고령화 위원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설 한국정보정책연구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춘선대표는 “지난 13년간 난임 가족 지원을 위해 힘써 오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난임 가족의 지원에 대해 노력해 왔다. 현재 저출산 고령화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우연한 기회에 고령임신과 임신성 당뇨병이 관련이 있고, 또 임신성당뇨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제대로 관리를 받지 못하면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소아당뇨협회와 함께 저 출산 고령화 문제와 소아당뇨문제를 함께 다루는 문제를 논의 하게 됐고, 앞으로 고령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지원과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교육하며 나눔 운동을 확산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
김광훈 소아당뇨협회 회장은 “한가연을 통해 수십만 명의 난임 환자들과 고령임산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특히 임신성 당뇨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건강한 임신 및 출산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자료집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아당뇨협회와 한가연은 11월 개최되는 난임의 날과 세계당뇨병의 날에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2016년 공모사업으로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난임 환자와 임신성당뇨병환자를 위한 책자 발간과 내분비내과와 산부인과가 연계되는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