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 지원사업
by 관리자 posted Oct 11, 2015
대구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 지원사업
장애인들, 충전기 꽂는 것도 힘들어
배터리 방전,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수단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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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장애인지역공동체 부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아 대구 지역 내 전동휠체어·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동휠체어?스쿠터 이용자들이 외부로 연락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전화다. 비장애인에 비해 자신의 의지대로 콘센트에 충전기를 꽂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이다. 다릿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휠체어 컨트롤러에 장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를 지원함으로써 비장애인에 비해 콘센트에 접근하기 어려운 점을 해소하며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류재욱 다릿돌센터 소장은 “전동휠체어/스쿠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 충전기를 이용함으로써 배터리 방전, 사고 발생과 같은 비상시에 연락 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11월 6일까지며 신청서와 복지카드 사본을 다릿돌센터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문의는 다릿돌센터 홈페이지(http://www.jangjigong.org)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053)751-9460(담당자:정지원)으로 직접 문의 가능하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