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나무복지관, 도서관 사서 꿈인 장애청소년 현장실습 마련
by 관리자 posted Oct 26, 2015
늘푸른나무복지관, 도서관 사서 꿈인 장애청소년 현장실습 마련
도서관 이용인들은 장애인식개선, 장애청소년은 진로탐색의 기회
단기적 취업 가능해도 장기적 취업 제도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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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늘푸른나무복지관과 강서구립 푸른들청소년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자로서 제휴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MOU를 통해 9월부터 약 4개월간 푸른들청소년도서관에서 강서구, 양천구에 거주하는 장애학생들이 도서관 사서보조로 현장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2016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에서의 현장훈련을 통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인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이, 훈련하는 장애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진로탐색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자인 구효정 직업재활사는 “ 사업에 참여한 학생은 도서관 사서직무로의 꿈을 키워가고 있으며, 추후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참여로 단기간의 취업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도적 마련이 절실하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도서관에서도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이번 사업 연계를 통해 복지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자하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고 전했다. 문의는 늘푸른나무복지관 고용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