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출범 5년 만에 회원 3만명 돌파
by 관리자 posted Oct 31, 2015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출범 5년 만에 회원 3만명 돌파
도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보육교직원 8만명 기준 3명 중 1명 가입
만기 후 재가입율 전체의 34%로 상당수 회원들이 재가입 혜택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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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돌파 기념사진 (3만번째 수원시 중앙요양원 소속 회원님과 함께 )]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대표이사 조남범.이하 경기공제회)는 지난 23일 누적 회원수 3만명(총 3만 16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경기공제회는 경기도가 도내 8만 보육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30억원을 출연해 2010년 5월 7일 출범했다.
경기공제회는 작년 2014년 6월 말 2만명을 돌파했고 이번 3만명 돌파는 2만명 돌파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경기도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보육교직원 8만명을 기준으로 했을 때 3명 중 1명이 가입한 셈이다.
공제회는 2010년 12월 출범이래 2011년(4460명), 2012년(6843명), 2013년(6423명), 2014년(5189명)으로 연 평균 약 6000여명씩 꾸준히 증가했으며, 올해 말 약 9000명 이상이 가입해 역대 최고의 가입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가입자는 사회복지종사자가 1만 993명(37%), 보육교사는1만 9023명(63%)이다. 지역별 회원 분포로는 수원시(13% 430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고양시(8%, 2,619명), 용인시 (7%,2,114명) 순이다.
회원별 성별 남녀는 남자 10%(2964명) 여자 90%(2만7052명) 으로 여성회원이 90%를 차지한다. 회원 연령별 분포를 봤을 때는 40대가 41%(1만243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4%(7326명), 50대가 20%(6127명) 20대가10%(2966명), 60대이상이 4%(1145명) 10대0.04%(13명)으로 30대~50대가 공제회 주 회원층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공제회 적립형 공제급여 만기가 처음으로 도래했으며 만기 후 재가입율이 전체의 34%로 상당수의 회원들이 공제급여 만기 후에도 재가입해 혜택을 누려가고 있다. 아울러 평균 불입 구좌수가 2013년 대비 10구좌에서 13구좌로 증가 했다. 이러한 가입자수 증가와 구좌수 증가현상, 만기 후 재가입 현상 등으로 볼 때 공제회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호응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공제회 역시도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공제회는 적립형 공제급여 뿐만 아니라 의료, 리조트, 콘도, 문화공연 등 37개의 협약기관을 확보해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노력 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예술의 전당 오케스트라에 공연에 공제회 회원 35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공제회 문화복지혜택을 주는 등 다방면으로 회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제회 관계자는 “회원의 꾸준한 증가는 시중금융권보다 높은 이자와 이자소득세 면세, 낮은 대출금리,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회원 중심의 맞춤형 ‘업-다운-V전략(UP-DOWN-VARIETY)’의 큰 호응과 의료, 콘도 등 회원복지서비스에 상당한 매력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6년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공제회에 납부한 원금을 담보로한 담보대출상품을 개발해 약 3%대 이율로 제공할 계획을 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5년, 7년 등 중 장기 맞춤형 공제급여상품을 내놓고 장기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분들의 노후 생활안정을 위한 연금방식의 상품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공제회 조남범 대표는 “계속된 회원 증가는 공제회에 대한 회원들의 호응과 신뢰감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며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처우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 효과가 나타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박찬균 기자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