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영화 ‘더 폰’ 화면해설, 한글자막 단독 상영회
by 관리자 posted Oct 31, 2015
한시련, 영화 ‘더 폰’ 화면해설, 한글자막 단독 상영회
시?청각장애인 영화관람 기회 확대위해
베리어프리영화위원회 보조 사업자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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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을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공감데이’로 최신 한국영화 1편씩을 선정해 오후 2시 또는 저녁 7시대에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화, 목, 토요일에 농아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해온 ‘장애인 영화관람데이, 즉 장관데이’와는 별개로 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단독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청각장애인의 영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공감데이’는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보조 사업자로 참여하며 한국농아인협회에서 상영과 모객을 공동 지원한다.
‘공감데이‘에서 11월 상영작으로 선정한 영화 ‘더 폰’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SF 장르의 설정을 스릴러에 접목시킨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하면서 전 지구의 통신망이 영향을 받는 사이에 불가사의하게 시공간을 초월한다는 설정을 심어둔 것이다.이와 같은 판타지 요소가 극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교묘하게 설득력을 지닌다는 점은 ‘더 폰’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다.
전국의 시,청각장애인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라며 영화관람비는 1000원이며 11월 5일 메가박스 이수, 동대문, 해운대, 창원, 전주는 오후 2시에 메가박스 연수는 오후7시에 상영한다. 신청은 전화로 선착순이며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이지혜 02-952-8688, 부산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은성 051-704-7707, 창원 시각장애인연합회 배종순 055-242-7722,연수 시각장애인연합회 이선영 032-563-3192,전주 시각장애인연합회 김은선 063-282-1059)로 신청하면 된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