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림마당

Notification Square

대통령실 예산 불용 과다 불구, 2016년 예산 증액

by 관리자 posted Nov 05, 2015
Extra Form
대통령실 예산 불용 과다 불구, 2016년 예산 증액 대통령 비서실,안보실 개보수비 2016년 12억 3000만원 편성,올해보다 2억 증액 이언주 의원“예산 절감 위해 노력한 흔적 찾을 수 없어” -------------------------------------------------------------------------------- 2016년도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 예산이 과다한 불용에도 불구하고 4억 3500만원 증액됐으며, 올해 위기관리상황실 확장·이전 공사 마무리에 따른 ‘자연감소’ 24억 5468만원을 제외하면 26억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2016년도 예산은 전년대비 4억3500만원 증액된 891억2300만원이다. 인건비와 기본경비가 각각 17억1800만원, 6억6000만원 증액됐으나, 사업비가 19억4300만원 감액됐다. 그러나 올해 사업비 중에는 청와대 내 위기관리상황실을 40평에서 80평으로 확장·이전하는 시설비가 24억 5468만원 반영돼 있었으나, 공사 마무리에 따라 감액되는 ‘자연감소분’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위기관리상황실 확장 공사를 제외하면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의 사업비 예산은 5억 원 가량 증액된 셈이다. 그런데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은 2014년도 결산에서 과다한 예산 불용을 지적받은 바 있다. 2014년도 예산은 예비비를 포함해 349억 9000만 원이었으나, 28억4900만원이 불용됐다. 세부사업별로 보면 업무지원비 11억9500만원, 국정평가관리 9억5500만원, 시설관리와 개선사업 2억600만 원 불용되는 등, 계획대로 집행된 사업이 한 개도 없으며 6개 세부사업 전체가 불용액을 남긴 바 있다. 이언주 의원은 “박근혜 정부 들어서 국가채무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청와대가 예산 규모가 작다 하더라도 예산을 절감하는 솔선수범이 필요한데도 예산 절감을 위해 노력한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4년도 사업비의 6개 항목 모두 불용액을 남겼으면서도 2016년도 예산을 증액한 것은 방만한 예산 편성”이라며 “불용된 28억 원 규모의 예산 삭감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대통령 비서실과 안보실은 대통령이 사용하는 ‘본관’과 ‘관저’ 개보수비로 2015년도 10억7000만 원을 편성한데 이어, 2016년도에 12억 3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공직기강 사정활동, 공무원 복무동향 점검, 국정과제 추진 점검을 위한 조사 출당 등의 명목으로 여비가 3000만 원 증액된 3억 8700만원을 편성했다. 이유정 기자 jenny1804@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SCROLL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