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밀알의 사랑 실천 62년
by 관리자 posted Nov 16, 2015
작은 밀알의 사랑 실천 62년
송암복지재단 설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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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3년 전쟁으로부터 우리가 보호해야 했던 44명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작은 밀알의 사랑’으로 시작된 송암복지재단이 올해로 출범한지 62년이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송암복지재단은 10일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재단 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아동, 어르신, 장애우 모두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실천해온 발자취와 함께 그동안 걸어온 여정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벼화와 도약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념에서 김득린 이사장은 “우리들은 6.25 사변을 전후한 어려운 시대를 겪었으며, 그 당시 전쟁고아들은 길거리를 헤매 내일을 예측할 수 없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인간사랑’으로 1953년 사회복지법인 송암복지재단이 설립된 지 62주년이 됐다. 송암복지재단은 ‘나눔과 섬김’으로 100주년을 향해 열심히 하겠다. 송암복지재단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류시문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인천광역시장상에는 김인선 원장(샬롬에덴어린이집)과 권오희 파인트리 사업과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인천광역시의회의장상은 이현석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기획팀장과 곽기성 송암노인요양원 사회복지팀장이, 부평구청장상은 이아름 송암보호작업장 선임직업훈련교사와 서종석 파인트리홈 자원봉사자(부평세림병원 원무부장)이 수상했다.
박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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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