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인천의 나눔온도를 올려주세요
by 관리자 posted Nov 26, 2015
‘사랑의 온도탑’ 인천의 나눔온도를 올려주세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16나눔캠페인 전개
300만 인천시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나눔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불을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인천 공동모금회)는 20일 남구 신세계백화점 중앙광장에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과 함께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 공동모금회의 명예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노경수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인하공전 항공경영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인천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2016나눔캠페인’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예년과 달리 캠페인 시작과 함께 다양한 나눔 참여가 줄을 이어, 분야별 1호 기부자의 기부금 전달과 가입식이 진행됐다. 고액기부 기업으로는 ㈜한국남동발전(2억 원)이 4년 연속 참여했고, 개인 고객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단A&C종합건축사사무소 김의식 대표이사, 동양주택·하림의 임남례 대표가 각각 64호와 65호 회원으로 동시에 가입했다.
또한, 인천순복음교회는 연탄 10만 장, 인천소상공연합회는 김치 1만 포기를 기탁해 캠페인 1호 물품 고액기부로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단A&C종합건축사사무소는 새롭게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가입하고, 인천교통공사도 임직원의 기부금을 두 배 이상 증액하기로 했으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연합모금을 통해 나눔대열에 동참했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 신한은행인천지역본부와 신세계백화점인천점은 우수캠페인파트너로 나눔문화 동참을 약속했으며, 인천광역시의사협회와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영업 나눔캠페인인 ‘착한가게’에 각각 협회 차원의 참여를 결정하는 등, 나눔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한편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인천시민의 사랑에 감사드린다. 하지만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 앞으로 70일간 동안 진행될 2016년 나눔 대장정에 300만 인천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이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시민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이웃을 생각하는 사랑의 실천으로 사랑의 온도가 속히 100도를 달성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희망2016나눔캠페인’은 이번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간 인천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50억7,000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돌입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5,070만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기부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ARS전화(060-700-1210, 한 통화 2천원)와 관공서나 은행 등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 은행계좌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전화(☏032-456-3333)나 홈페이지(http://ic.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
허민정
hymj02@naver.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