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기자단, ‘장미프로젝트’ 공식활동 마무리눈에 띌 만한 성과…1000건 이상 읽힌 기사 4건, 2000건 육박하는 기사도 있어
by 관리자 posted Nov 30, 2015
장애기자단, ‘장미프로젝트’ 공식활동 마무리눈에 띌 만한 성과…1000건 이상 읽힌 기사 4건, 2000건 육박하는 기사도 있어
베리어프리 앱 개발, 장애인 이동권 UCC제작 등
장애인재활협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5년 장미프로젝트’를 24일 기준으로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날 장미뉴스 기자단과 프로젝트를 자체 기획,실행한 장미기획단 5팀의 결과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팀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개인의 성장 등을 종합평가해 총 8명, 2팀이 시상과 부상의 영예를 얻었다.
장미프로젝트의 단장인 정병진 한국일보 주필은 후원사와 출연사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장미프로젝트의 앞선 선배이자 개척자로서 열심히 활동해주신 덕분에 2기 기자단과 기획단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즉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등이 여러분들을 괴롭힐 것이지만, 장미프로젝트에서 했던 경험과 혼자가 아닌 함께했던 기억을 되살려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프로젝트를 완수한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장미뉴스 기자단은 기자단 활동, 사이트, SNS를 통한 독자반응과 운영경과, 장애인신문과의 제휴와 외부 언론 노출 등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 눈 여겨 볼 점은 1000건이상 읽힌 기사가 4건이나 됐으며 2000건에 육박하는 기사도 발행된 점이다.
장미기획단의 활동도 돋보였다. ‘연결고리’팀은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장애인 취업정보 사이트 개발’를 개발했으며 이날 시연회를 가졌다.(www.연결고리.kr) 총 4회를 걸쳐 장애정체성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 ‘청년특별위원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강연을 가진 스위스 뇌병변 장애 철학가인 알렉상드르 졸리앵 등 전문가들을 섭외해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져 토론을 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수상을 한 두팀 외에도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돼 데뷔전을 가진 ‘제 3정거장’, 관악구에서 전수조사를 통해 배리어프리 앱을 개발한 ‘BGM’, 마지막으로 서울대 저상버스 도입운동을 완수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의 중요성을 알릴 UCC를 제작, 배포한 ‘램프의 요정’ 등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올 해 첫 프로젝트가 시작했지만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여준 장애청년들로 인해 2016년에도 올해와 같이 장미뉴스 기자단과 장미기획단으로 운영된다. 모집공고는 12월 중 www.freeget.net , www.jangminews.com, 장미뉴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며 장애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유정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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