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마음 녹이는 ‘문화나눔행사’
by 관리자 posted Jan 07, 2016
소외계층 마음 녹이는 ‘문화나눔행사’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 강동노인종합복지관과 문화나눔행사 진행
젊은이들만의 전유물 이라는 편견 때문에 나이가 들어갈수록 문화생활과 멀어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의 경우에는 그 경우가 더 심한 편이다.
이에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와 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28일, 천호CGV에서 문화생활에 있어 취약한 홀몸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었던 극장을 방문해 영화 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근혁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 본부장은 “젊은이들에게는 영화 한 편이 쉬운 일이지만, 우리 어르신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업의 나눔경영 철학(함께 움직이는 세상)과 같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문화를 통한 즐거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동부지역본부는 매월 임직원들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해 모아진 기금으로 정기적인 나눔과 자원봉사활동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생활에 대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내 나눔인식이 확산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미리
shmr28@bokjinews.net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