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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폭행한 변호사 벌금 300만원"

by 관리자 posted Feb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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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노인 폭행한 변호사 벌금 300만원" 늙으면 죽어야지"등의 폭언과 폭행까지 마트에서 물건값을 계산하려던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변호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허정룡 판사는 12일 폭행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이모 변호사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허 판사는 "피해자가 일부 허위 진술을 했지만 전체적인 공소사실과 관련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피해자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다는 등 증인의 진술에 비춰 폭행과 모욕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지난 2014년 5월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 있는 마트에서 물건 값을 계산하려던 A(73)씨를 휴대전화로 왼쪽 옆구리를 치고 주먹으로 머리를 때려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결과 이 변호사는 "늙은이가 나이 먹었으면 빨리 죽어야지"라면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마트와 아파트 앞에서 A씨에게 욕설을 하면서 모욕한 혐의도 받았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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