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사무소 ‘행정복지센터’로 새단장
by 관리자 posted Mar 21, 2016
읍면동 사무소 ‘행정복지센터’로 새단장
2018년 말까지 모든 읍면동 명칭 변경 예정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는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제고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의 일환으로 읍면동 사무소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키로 했다.
새로운 명칭은 당초 읍면동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강화된 복지기능을 주민들이 쉽게 인식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관계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됐다.
자치단체는 명칭변경에 따라 현판 및 안내판을 교체하고 관련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며 행정자치부는 선도 33개 읍면동 사무소부터 차질없이 변경이 진행되도록 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33개 선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구성, 운영하기 위한 지침도 배포했다. 맞춤형복지팀은 내방민원 상담과 접수, 단순 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기존 복지팀과는 별도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추가 발굴하고 가정 방문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전담하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읍면동 사무소가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되면 우리 이웃의 소외된 분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행정복지센터가 잘 정착되어 지역주민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net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