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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영역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민간확대

by 관리자 posted Mar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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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영역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민간확대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동반 상승해야 일자리 창출 시너지 효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공영역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사업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가게 설립을 민간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수행기관이 돼 운영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민간에서 사업을 제안해 가게를 열고 지역사회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11일 오후 3시 30분 대구 동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들어선 ‘꿈앤스토어 숲’ 은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맡아 운영하며 이곳에는 중증장애인 2명이 채용됐다. ‘꿈앤스토어 숲’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건물 내 지상 1층 26.1㎡, 지상 2층 26.1㎡ 총 52.26㎡ 규모의 공간에 자리한다. 지상 1층에는 홈바, 창고, 서비스테이블 등이 마련되며 지상 2층에는 서비스테이블, 휴게공간 등으로 사용된다. 이 공간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으로부터 무상지원 받는다. 이로써 대구시에는 수성구청, 달서구청, 달성군청 등 3곳의 지자체가 운영하는 ‘꿈앤카페’와 민간기관인 ‘대구 숲중증장애인다수고용사업장’이 운영하는 ‘꿈앤스토어’ 등 총 4곳에서 중증장애인 10여 명이 채용됐다. 대구시는 공공과 민간에서 중증장애인 채용에 앞장서고 있지만 지난 2014년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평균 0.83%보다 낮은 0.51%로 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순위를 나타냈다. 이번 ‘꿈앤스토어 숲’ 공간을 무상지원해준 병무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은 2.31%로 정부기관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것과 대조된다. 황화성 원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대구시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 힘을 모아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역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병무청, 방위사업청의 경우 우선구매율이 2%가 넘는 반면, 상위기관인 국방부는 0.97%로 의무구매율 1%에 못 미치고 있다. 대구시 역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도 관심을 기울여준다면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에 더 큰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민간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같은 해 장애인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행기관 9곳을 선정했다. 올해 3월 현재 양지바른보호작업장(경기),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서울),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곳의 수행기관이 중증장애인 채용 가게를 개소했다. 이유정 jenny1804@bokjinews.net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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