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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34.5%, 역대 최고치 경신

by 관리자 posted Mar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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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34.5%, 역대 최고치 경신 정부위원회 여성참여 확대 관리강화 방안 마련 정부가 2017년까지 정부위원회 여성참여율 40% 달성을 목표로 확대계획을 수립하고 모든 기관이 동참해 노력한 결과, 중앙행정기관 위원회 여성참여율은 34.5%로 확대목표(33.9%)를 초과 달성하였으며, 지난 199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여가부는 정부 4년차를 맞아 이 같은 공공부분의 여성대표성 제고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와 지방자치단체에 설치된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 확대를 위한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해 지난 22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첫째, 신설되는 위원회는 반드시 여성위원을 40%이상 위촉해야 한다. 또한, 여성가족부는 정부위원회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정부위원회 성별참여 현황관리 시스템’을 올해 안에 구축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위원회를 구성할 때부터 여성참여율 40%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위원회 여성참여 현황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입력·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해 앞으로 중앙행정기관 정부위원회와 마찬가지로 전국 지자체 위원회의 여성참여율도 매년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해 지자체 위원회 조사 결과, 2014년 말 기준으로 총 1만 8천43개 위원회가 운영 중이며,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은 28.5%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정부위원회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참여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2017년까지 지자체별로 확대 목표를 설정해 이행하게 할 계획이다. 셋째, 관계부처 및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해 여성인재 발굴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미래 여성인재 10만 양성’을 국정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총 7만 9천명의 여성인재를 발굴했으며, 정부위원회, 공공기관 임원추천위원회 등에 1만 8천명의 여성후보를 추천했다. 향후 과학기술·법조·의료분야 여성인재 추가 발굴을 강화해 해당 인재가 여성인재DB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성숙 bokji@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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