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지역구 독거 어르신 방문활동 펼친다
by 관리자 posted Mar 28, 2016
동명대 지역구 독거 어르신 방문활동 펼친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효과 기대
동명대학교의 45개 학과 재학생과 교수 180명이 남구지역 독거 어르신을 위한 온정 나누기 활동을 펼친다.
동명대는 24일 전 학과에서 학생 3명과 교수 1명 등 총 18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홀로어르신 온정 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방문 활동을 가진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상황 및 고독사 발생을 예방하며 방문을 통한 나눔 및 배려정신 함양과 실천을 위해 최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45명의 홀로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활동을 월평균 1회씩 연말까지 펼칠 계획이다.
대학생과 교수가 장애 또는 질병을 가졌거나 생계가 곤란하면서 자녀가 없거나 교류가 안되는 실질적 홀로어르신들을 1학과 1어르신 매칭방식으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의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찾거나 통화하며 든든한 손자·손녀 역할을 맡는다.
동명대는 올해 시행 3년차를 맞은 ‘홀로어르신 온정 나눔 봉사단’ 활동을 통해 학관 협력 지역주민 돌봄 문화를 정착,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재완 학생봉사단장(경영정보학과 4학년)은 “지역에 가까이 계시는 외롭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최대한 자주 찾아뵙거나 통화해서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