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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발달장애인 6600명 개별 맞춤 지원정부·지자체 예산 3억 원씩 투입해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by 관리자 posted Apr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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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발달장애인 6600명 개별 맞춤 지원정부·지자체 예산 3억 원씩 투입해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소 개인별 지원계획수립과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리구제 업무시행 지난해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모의적용사업을 실시했던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가 대구광역시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개소,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와 권리보호 체계를 마련해 간다.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광주지원센터) 개소식은 30일 오후 2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누리로)에서 열리며 이어 광주지원센터(광주광역시 서구 시청로)에서 현판 제막이 진행된다. 발달장애인 당사자 한성주 씨(27·광주북구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가 개소를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장애인정책국장, 염방열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노미향 발달장애인 부모 등 관계기관 대표와 지역인사,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시행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발달장애인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가 국고와 지자체 예산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을 투입해 설치되었다. 광주지원센터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개인별지원팀과 권익옹호팀 2개팀으로 꾸려졌다. 광주광역시에는 2016년 2월 현재 광주광역시 장애인등록현황 기준으로 등록장애인 6만 8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에 해당하는 66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광주지원센터는 지역 내 발달장애인의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생활, 문화·복지 서비스 이용 등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시 현장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인 지원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황화성 원장은 “광주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맞춤형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는 데서 더 나아가 지역 내 서비스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려 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장애인단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류하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대구광역시에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최초로 개소한 데 이어 광주광역시 등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순차적으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있다. 이유정 출처-복지뉴스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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