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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70대 여성 빠른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by 관리자 posted Ap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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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잃은 70대 여성 빠른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시간에 익힌 심폐소생술 많은 도움 됐다” 의식을 잃은 70대 여성이 역 직원들의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했다 서울메트로는 지난 30일, 을지로입구역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이 역직원들의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70대 여성은 외부로 통하는 엘리베이터에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기다리던 중 갑자기 쓰러졌으며 이를 목격한 남성 승객의 신고로 신국승 차장과 최명우 사회복무요원이 사고 지점으로 출동했다. 이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쓰러진 여성은 이미 호흡이 정지된 상태였다. 곧바로 신국승 차장은 119에 구조요청을 보냈으며 역 직원들은 번갈아가며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거듭된 심폐소생술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호흡은 돌아오지 않았고 박종부 부역장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 응급조치를 한 결과 여성의 호흡이 미미하게나마 돌아왔다. 119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즈음에 여성은 의식을 찾은 상태로 을지로 백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었다. 약 9분여 동안의 시간에 역 직원들이 침착하게 응급조치를 한 덕분이었다. 박종부 부역장은 “놀란 상황에서도 공사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응급조치 교육 덕분에 침착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조에 참여했던 사회복무요원 최명우 씨도 “소양교육시간에 익혔던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 많은 도움이 되었고 죽어가던 승객을 구했다는 사실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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