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복, 사회복지 열악 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복지 사각지대 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욕구 높이기 위해
by 관리자 posted Apr 09, 2016
제주농복, 사회복지 열악 지역 찾아가는 이동상담복지 사각지대 장애인의 사회복지서비스 욕구 높이기 위해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8일부터 29일까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이 열악한 지역인 서부지역(한경면)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사회복지서비스를 받고자 하나 접근성의 열악과 정보의 부족으로 서비스 이용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2016년도부터 제주도농아복지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15년도에 한경면 거주하는 200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연속적인 서비스 제공 및 추가 욕구 조사를 위한 상담을 실시하기 위하여 한경면 거주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고산농협, 한경면사무소, 저지리마을회관 3곳을 이동하며 상담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에 참여자 중 한 사람은 한경면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의 소외계층은 정보제공과 접근성 등의 열악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하며 이렇게 멀지 않은 곳에 왕래하여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거점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찾아가는 이동상담을 실시하여 복지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정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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