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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지원금으로 여행 떠나요

by 관리자 posted Apr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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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어르신 돌봄 가족, 지원금으로 여행 떠나요 서울시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 7일 실시 서울시가 치매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힐링여행을 선물한다. 서울시는 치매·노인성질환 등으로 24시간 어르신과 밀착해 돌봐야하는 돌봄가족에게 어르신과 분리된 정신적·신체적 휴식을 제공하고 돌봄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어르신 돌봄가족 휴가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4월을 시작으로 노인성질환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 1000명과 당일, 1박 2일, 2박 3일로 여행을 떠날 예정이며 당일 여행의 경우 1인당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며 1박 2일과 2박 3일 여행에는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어르신 돌봄 가족 휴가제는 8일부터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재가노인지원센터(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휴가의 종류는 개별여행 또는 단체여행 중 선택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당일 여행 시 돌봄 비용이 지급되지 않았으나 작년 돌봄 가족 휴가제 분석 결과 여행을 다녀온 696명의 돌봄 가족 중 당일 여행을 다녀온 가족이 411명으로 가장 많아 올해에는 당일 여행에도 돌봄 비용을 지원하게 됐다. 단 1명의 치매환자 당 가족 1명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개별여행은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와 ‘기관’에 신청하고 여행 실시 후 비용신청을 하면 된다. 단체여행은 각 기관별 프로그램에 신청하면 된다. 박기용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치매 등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어 돌봄 부담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돌봄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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