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에게 박스 가득 행복과 따스함 전한다
by 관리자 posted Apr 28, 2016
소외이웃에게 박스 가득 행복과 따스함 전한다
서울시, (주)인탑스 4년 연속 희망 나눔 실천
서울시가 올해도 (주)인탑스(이하 인탑스)와 손잡고 희망온도 나눔에 4년 연속 함께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특별시청에서 인탑스와 기부전달식을 개최하고 ‘행복나눔1004박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인탑스는 총 1억 4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나누는 희망온돌 사업에 참여할 것을 협의한다.
이날 행사에는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인탑스 김현향 이사, 노용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다.
인탑스는 서울시 희망온돌 사업에 지난 2013년부터 함께 했으며 작년까지 매달 행복나눔 1004박스와 전기요 등 총 7억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기부전달식 이후 기부된 ‘행복나눔 1004박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서대문구 홍제3동 일대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행복나눔 1004박스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전달한다.
인탑스㈜ 김현량 이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2013년 처음으로 희망온돌에 참여하게 됐다”며 “희망을 나눈다고 생각했는데 희망이 두배가 되어 가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찬율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인탑스㈜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 연속 지속적으로 희망온돌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경제사정이 좋아지고 인탑스와 같은 사회공헌기업이 사업이 번창해 희망온돌사업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희망온돌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 시민을 대상으로 2016년에는 감사 나눔의 밤 등을 진행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