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청소년 공연 티켓 가격 60% 지원
by 관리자 posted May 07, 2016
서울시, 어르신·청소년 공연 티켓 가격 60% 지원
“사랑티켓으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
서울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생활 향유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티켓 가격을 60% 지원한다.
서울 사랑티켓은 관람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평소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동, 청소년들에게 문화·복지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1952년 이전에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1993년 이후 출생한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연의 경우 최대 2만원 한도로 개인당 티켓가격의 60%를 지원해주며 단체는 8살 이상은 7000원, 7세 이하는 3000원의 가격을 지원한다. 전시의 경우 개인과 단체 지원이 5000원으로 같다.
사랑티켓을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단체는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에서 정회원 인증 및 단체 승인 절차를 거쳐 공연·전시 티켓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개인 회원은 연 10만원 한도 내에서 혜택이 주어지며, 단체 회원은 연 1회 신청 가능하다.
서울의 경우 대학로 주변의 공연 인프라를 토대로 연간 1000여개 이상의 많은 작품이 사랑티켓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에도 작품성, 대중성,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전시 작품이 선정돼 문화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사랑티켓에서는 이르면 5월, 매월 추천작품을 선정해 사랑티켓 회원들에게 메일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추천작품 중 일부는 추가 할인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울시 사랑티켓센터(02-3290-7145,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이 사랑티켓으로 가족과 함께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