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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80세 이상 노인 최우선 진료

by 관리자 posted May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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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80세 이상 노인 최우선 진료 ‘시니어 친화 병원 시스템’ 도입.. 2일부터 시작 건국대병원은 노인 친화 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80세 이상 노인 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접수부터 검사와 진료에 이르는 전 과정에 ‘시니어 친화 병원 시스템’을 도입, 2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8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접수와 수납을 최우선 순서로 진행하는 ‘패스트 트랙’이다. 80세 이상 노인이 진료 접수나 수납을 위해 등록번호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번호표를 뽑으면 시스템 상 최우선순위로 분류돼 기다리지 않고 창구 이용이 가능하다. 채혈 검사 분석에서도 우선순위가 적용돼 바쁜 검사를 통해 다음 진료까지의 시간을 단축시켰다. 또한 전담 자원봉사자도 배치돼 80세 이상 환자가 별도의 명찰을 제공받아 부착 시 자원봉사자가 명찰을 확인하고 진료와 검사 시 함께 동행 환자를 돕는 제도다. 자원봉사자는 외래와 검사실이 있는 지하 1층과 1층, 2층에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활동한다. 아울러 노안으로 작은 글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확대경도 구비했다. 서류 작성 공간과 안내 데스크, 외래와 병동에 확대경을 설치해 글자를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게 배려했다. 또 검사실에는 낙상 예방을 위해 안전벨트도 설치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시니어 친화 병원 시스템’ 도입에 앞서 원활한 환자 진료를 위한 것으로 노인 환자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노인도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 시스템과 환경 구축을 위해 시니어친화병원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연구 사업에 선정, 한국형 48/6 모델 개발을 시작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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