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 콜택시 전 지역 확대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6
전남도, 장애인 콜택시 전 지역 확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해 24시간 연중 무휴 등 대책 추진
전남도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 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운행 구역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9일 시·군 교통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 콜택시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 내용은 특별교통수단 적극 운영(2018년까지 153대), 운행 구역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 운임(기본)은 일반 중형택시의 40% 이내 적용, 이용 대상에 1~2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포함 등이다.
전남도는 개선 방안을 원만하게 추진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즉시 시행 가능한 사업은 바로 추진하고 조례 개정 등이 필요한 사업은 시·군 여건을 감안해 점차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특별 교통수단 운영 확대는 대중교통수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에 대한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시·군과 협조해 효율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정
bj402@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