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리노숙인 보호 시민·공무원에 표창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6
서울시, 거리노숙인 보호 시민·공무원에 표창
민·관 협력으로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노숙인 보호
서울시는 지난겨울, 거리노숙인 보호에 앞장 선 시민과 공무원 32명에게 감사를 표한다.
지난해 11월 16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거리노숙을 위해 ‘겨울철 거리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해 거리노숙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한파특보기간에는 거리상담반을 운영해 매일 50개조 118명이 거리순찰을 시행했다.
이와 관련해 특별보호대책기간 동안 거리 노숙인 보호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자치구, 국·공립병원, 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 서울지방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 유관기관 공무원 21명과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일반시민 11명 등 총 32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민관의 협력으로 약 1만 70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시보호시설과 응급잠자리를 운영해 하루 평균 1000여명의 노숙인을 보호했다고 밝혔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곳곳에서 노숙인들의 귀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 기관 및 시설에서 헌신해 주신 분들로 인해 지난 겨울 거리 노숙인들이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