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169명에 일자리 제공
by 관리자 posted May 27, 2016
서울시, 50+세대 169명에 일자리 제공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 시민 대상 경로당코디네이터 84명, 사례관리서포터 85명 모집
서울시가 50+세대 대상의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코디네이터와 사례관리서포터 169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경로당코디네이터 84명, 사례관리서포터 85명이며 지원 자격은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4세 미만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매월 57시간을 기준으로 월 42만 7500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사례관리서포터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로서 복지수요의 증가에 따른 현장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시키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복지분야 유경험자를 우대 선발할 예정이며 자치구 주민센터와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로당코디네이터의 경우 서울시 보람일자리의 한 분야로 경로당이 고령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순회 진료, 예방접종, 어르신일자리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50+세대가 자신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형 ‘베이비부머 보람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 50+포털(www.senior.seoul.go.kr) 또는 서북50+캠퍼스홈페이지(50campus.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boram@seoul50plus.or.kr)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서북50+캠퍼스 일자리지원실(070-7712-8377)로 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13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6월 15일에서 2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성은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장은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은 50+세대의 역량과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