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원봉사센터, 반딧불이로 어두운 골목 밝힌다
by 관리자 posted Jun 05, 2016
부천자원봉사센터, 반딧불이로 어두운 골목 밝힌다
6월부터 9월까지 춘의동, 고강동 등 태양광 전등 부착 예정
최근 잇단 여성혐오와 아동 대상 범죄로 사회가 흉흉한 가운데 안전한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는 '부천 반딧불이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사전 협력 복지관을 중심으로 우리 동네의 어두운 골목길을 마을주민, 자율방범대, 지역주민들과 찾아 6월부터 9월까지 춘의동, 고강동, 중4동, 원미동 등에 태양광 전등을 부착할 예정이다.
먼저 6월 3일에 춘의동 임대아파트단지 내 태양광 전등부착이 이뤄지며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춘의동 주민봉사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와 부착한다.
본 사업은 2016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부천 내 4곳의 사회복지관과 다양한 지역주민들과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으로 운영된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는 본 사업은 자원봉사 공모 아이디어에서 시작돼 실제 민간 기관과 주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더 의미가 깊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마을만들기 및 민관의 네트워크 강화, 구도심 지역에 대한 다양한 마을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