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개 공공기관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by 관리자 posted Jun 06, 2016
부산시, 12개 공공기관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복지 실현의 최우선 과제
부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교육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대학교병원과 시 산하 공사, 공단 등 공공기관 12개소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를 포함한 12개 공공기관 대표는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창출이 장애인복지 실현의 최우선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산지역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한 뒤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협약서’에 일괄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사항은 ▲부산시와 교육청, 부산대학교병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민간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 ▲부산시는 행정기관과 산하기관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면서, 민간 부문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정책 마련과 일자리 창출 위한 방안 강구 ▲협약 참여기관은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근무환경 조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조기달성 통한 고용증진에 앞장선다는 내용이다.
서병수 시장은 “장애인 한명의 일자리는 장애인에게는 사회와 연결될 수 있고 경제력을 가지게 되는 의미있는 기회이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일자리통합 지원센터설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확대 등 부산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일 할 수 있는 기업환경과 인식개선을 위해 공공기관도 앞장서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