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세대 위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8일 오픈
by 관리자 posted Jun 12, 2016
무주택세대 위한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 8일 오픈
서울시,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에게 원스톱 상담 서비스 제공
서울시가 민관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인 사회주택공동체주택사업 참여를 원하는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에게 원스톱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를 8일 오픈한다.
사회주택은 시가 토지를 매입하고 민간 사업자가 주택의 신축하거나 리모델링해 월평균 소득의 70~100% 이하인 무주택세대 구성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하는 민간 공동출자형 신개념 임대주택이다.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는 2명 이상의 건축 전문가가 상주하며 사회주택과 공동체 주택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신청 방법부터 입주 정보까지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사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사업자는 사업관련 정보와 함께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이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업자는 제안서 작성부터 건축시공 자문, 입주자 모집과 관리, 사업자금 대출제도 안내, 대출심사 서류 안내까지 실무적 차원의 종합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입주자들도 입주정보와 입주신청 등을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들은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2-2278-9012) 또는 팩스(02-2278-9014)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예비 입주자와 사업자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을 위한 온라인 홈페이지도 연내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사회주택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자 하는 민간 사업자와 입주 희망자들에게 새로 문을 여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가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하겠다”며 “사회주택이 사상 최악의 주거난을 겪는 청년층 등에게 새로운 주거대안으로서 ‘이사 걱정’, ‘임대료 부담’, ‘집주인과의 갈등’ 3가지 걱정 없는 주택(worry-free housing)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슬기
bj303@bokjinews.com
출처-복지뉴스